'롯데는 무너졌는데...' 데이비슨 승승장구, 트리플A 무패 행진 '9월 2승 ERA 2.18'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9월 들어 트리플A 쾌투를 또 이어갔다.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소속의 데이비슨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스빌 뱃츠(신시내트 레즈 산하)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팀 1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2-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데이비슨은 1회말 선두타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1회를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데이비슨의 어깨는 더욱 가벼워졌다. 2회초 6득점이 나면서 8-0 리드를 안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비슨은 조금 흔들렸다.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2아웃을 잘 잡았지만 세 타자 연속 적시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3실점했다. 계속된 2사 1, 3루 위기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이닝을 힘겹게 끝냈다.
3회말에도 위기를 맞긴 했다. 2사 뒤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데이비슨은 1루수 땅볼 유도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4회를 무난하게 마무리한 데이비슨은 5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데이비슨은 여기까지였다. 6회말 교체돼 임무를 완수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22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 3.65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롯데는 데이비슨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더 강력한 선발 투수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하지만 롯데와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속절없이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벨라스케즈는 7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10.58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롯데의 승부수가 통하지 않은 셈이 됐다. 순위는 3위에서 6위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데이비슨의 저주'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데이비슨은 승승장구했다. 미국으로 돌아가 밀워키와 계약한 데이비슨은 트리플A 6경기(25이닝)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 중이다.특히 9월 들어 4경기 등판 2승 평균자책점 2.18으로 호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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