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 추정' 10만 명 명단 확인...수사 박차
[앵커]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한 김건희 특검팀이 당원 가운데 일부는 통일교 교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특검의 통일교 교인 국민의힘 입당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던 김건희 특검팀은 거센 반발에 가로막히자 우회로를 택했습니다.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한 겁니다.
특검은 여기서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교인 명부 120만 명과 500만 명에 달하는 당원 명부를 비교 대조했습니다.
분석 결과 국민의힘 당원 가운데 10만 명 정도가 통일교인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전당대회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이 얼마나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 교인들이 집단으로 가입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재작년 3월 이전 신규 가입자가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통일교 교인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면, 집단 가입 의혹이 사실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만들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검은 구속된 권성동 의원을 오는 23일 다시 불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 관련 혐의 전반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준영입니다.
YTN 김준영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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