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기찬 "동성애 다룬 '결혼 피로연', 계속해서 배웠다"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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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기찬이 '결혼 피로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청작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가 열려 윤여정, 한기찬, 앤드루 안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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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한기찬이 '결혼 피로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청작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가 열려 윤여정, 한기찬, 앤드루 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기찬은 "이전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때 첫 번째 영화가 나에게 도전이었다"라며 "당시엔 그 주제(BL)가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생각한 게 영혼을 사랑하자는 것이었고, 여자든, 남자든, 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 생각으로 준비했고, 한 사람, 한 남자라고만 생각했다"라며 "이번 역할을 준비하면서 영어가 힘들었는데,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이번에 영어권을 처음 가보는 거라 힘들었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이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계속해서 배웠다"고 되돌아봤다.
또한 한기찬은 "제가 신인인데 미국 관객과 만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출연 과정은 당연하지만 오디션을 봤고, 저는 항상 회사 내부에서 영어 대본이 있으면 '영어 할 줄 아냐'고 묻지 말고 바로 달라고 했다, 왜냐면 한국에서는 영어를 쓸 수 잇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영어 능력이나 기술을 영화나 드라마에 녹여내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처음이 어렵다, 그렇게 어필한 결과로 회사에서 오디션을 줬는데 영어 영화고 오디션 내용이 신선했고, 충격적이었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게 해서 최종으로 됐다는 얘기를 들었고, 감독님께 오디션으로 알았냐, 이전에 알았냐고 하더라. 제 이전 작품을 보시고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디션 기회를 줬다고 하더라.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 영화다. 이안 감독이 1993년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루 안이 연출을 맡았다. 윤여정은 민의 할머니 자영 역을, 한기찬은 크리스(보언 양 분)과 결혼을 앞둔 민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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