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쟁 격해지며 남녀가 편지어 다퉈…청년 전체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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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제가 살아온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 청년들은 훨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청년세대 전체가 피해 계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요즘 청년은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설령 구하더라도 미래가 희망적이지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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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t/20250919175549459wibh.png)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제가 살아온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 청년들은 훨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청년세대 전체가 피해 계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요즘 청년은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설령 구하더라도 미래가 희망적이지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문제의 원인에 대해 “기성세대와 비교하면 기회의 총량이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경쟁이 너무 극렬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요즘은 경쟁이 마치 전쟁처럼 되면서 ‘반드시 친구를 죽여야 한다. 안 그러면 내가 죽는다’ 이런 상황이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런 어려움을 예측하고 미리 대책을 만들지 못한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이라며 “제가 제일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청년층의 젠더 갈등에 대해선 “작은 기회의 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잔인하게 경쟁하다 보니 남녀가 편을 지어 다투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데, 괜히 여자가 남자를 미워하면 안 되지 않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냥 좌절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같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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