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방시혁 공격하려다 오히려 도와줬다? 하이브, 2019년 1월 상장계획 無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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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19년 자신을 영입하면서 "상장계획이 없다"고 말했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발언이 도리어 방 의장과 하이브 측 기존 설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2019년 1월 방 의장이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민 전 대표의 주장이 되려 하이브의 해명과 일치한 셈이 된 게 아니냐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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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19년 자신을 영입하면서 "상장계획이 없다"고 말했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발언이 도리어 방 의장과 하이브 측 기존 설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민 전 대표는 최근 한겨레에 "2019년 1월 (연봉계약을 위해) 직접 만난 방 의장이 '상장할 계획이 없다'며 '(인센티브는) 주식보다 현금이 낫다. 사이닝보너스(현금성 보상)로 대체하자'고 제안했다. (상장할 계획이 없다는) 방 의장 말을 믿고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하이브 간의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소송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반면 하이브 측은 "2019년 1월 당시에는 상장할 계획이 없었고, 상장 관련 의사 결정이 이뤄진 것은 2020년 초부터라고 일관되게 해명해왔다"며 민 전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방 의장이 민 전 대표에게 말한 그대로 2019년은 상장을 검토한 시기가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수사당국은 현재 방시혁 의장이 상장 계획을 세우고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자신의 지인이 세운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일정 수익을 나눴다고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가 IPO 고려 대상이 아니었기에, 상장 계획을 검토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2019년 1월 방 의장이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민 전 대표의 주장이 되려 하이브의 해명과 일치한 셈이 된 게 아니냐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하이브는 연일 "2019년 당시 상장 계획이 없었고 상장이 불투명하다고 밝혀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민 전 대표의 발언이 사실상 방시혁 의장의 당시 증언과 하이브의 입장을 뒷받침해주는 취지가 됐다"며 "방시혁 의장을 비판하려다 오히려 도와준 셈이 됐다"고 꼬집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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