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의 포르투칼 복귀' 모리뉴 감독, 벤피카 새 사령탑 취임

전슬찬 2025. 9.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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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새 지휘관으로 선임됐다.

벤피카는 18일 모리뉴 감독과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벤피카에서 감독 데뷔한 모리뉴는 2002-2004년 포르투에서 UCL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첼시, 맨유,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AS로마 등을 거치며 '스페셜 원'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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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벤피카 감독. 사진[연합뉴스]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새 지휘관으로 선임됐다.

벤피카는 18일 모리뉴 감독과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단, 2025-2026시즌 종료 10일 후 양측은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루이 코스타 벤피카 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인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인으로서 벤피카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있다"며 "세계 최고 클럽 감독이라는 임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피카를 위해 살겠다"며 "2년 계약을 성공적으로 보내 재계약 제안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5년 전보다 갈증이 심하다"며 "벤피카의 DNA는 승리다. 중요한 건 팬들이며, 여러분께 기쁨을 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달 29일 페네르바체 감독으로 UCL 플레이오프에서 벤피카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년 2개월 만에 경질된 그는 3주 만에 상대팀 감독으로 복귀하는 이색 행보를 보였다.

벤피카 감독으로 취임한 모리뉴 감독(왼쪽). 사진[AP=연합뉴스]

2000년 벤피카에서 감독 데뷔한 모리뉴는 2002-2004년 포르투에서 UCL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첼시, 맨유,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AS로마 등을 거치며 '스페셜 원'으로 불렸다.

현재 프리메이라리가 5위(승점 10)인 벤피카는 선두 포르투(승점 15)와 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21일 AVS 원정경기부터 팀을 지휘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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