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정산 의혹 일자 "위법 사항 없어"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현 최현욱 등이 소속된 골드메달리스트가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한 정산금이 5년간 6억 상당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내 위법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본지에 회계처리와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사저널은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5년간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한 총 수수료가 6억 7,000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속 배우들에게 5년간 약 6억 원만 지급
"경영에 면밀한 법적 검토 거쳐, 위법 사항 없다"

배우 김수현 최현욱 등이 소속된 골드메달리스트가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한 정산금이 5년간 6억 상당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내 위법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본지에 회계처리와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골드메달리스트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 따라 배우 배분액이 매출 원가에 포함되어 있기에 회계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사업자 등록 주소지 의혹에 대해선 "적법하게 등록했다. 투자조합의 특성상 물리적인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현재도 마찬가지"라면서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골드메달리스트는 "수년전부터 법무법인 LKB평산과 법률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면밀한 법적 검토를 거치고 있다. 경영에 있어 어떠한 위법 사항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시사저널은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5년간 소속 배우들에게 지급한 총 수수료가 6억 7,000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눈물의 여왕' 이후 매출 200억 대를 기록했으나 김수현의 정산금은 2억 7,000만 원에 불과하다며 정산금의 비율에 대해 지적했다. 타 소속사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매출 대비 정산 비중이 낮은 것에 대해 여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자발찌 차고 휠체어 탄 김건희… 구속 후 병원서 첫 포착 | 한국일보
- 홍준표 "국민의힘, 통일교·신천지에 지배된 꼭두각시 정당" | 한국일보
- 진도항서 처자식 숨지게 한 가장 '무기징역'…판결문 읽던 판사도 눈물 | 한국일보
- "8kg 됐어요"… 국내 최초 자연임신 '오둥이' 첫돌 맞았다 | 한국일보
- "바닥에 둬서 안 먹어" 7만 원어치 배달음식, 돌연 취소… 무슨 일? | 한국일보
- [단독] 한학자 "권성동에 세뱃돈 100만원… '윤석열-윤영호 만남' 보고 받아" | 한국일보
- "나도 롯데카드 있는데?" 문자 받아도, 추가 확인해야 [Q&A]
- "여보 저 사람 지금"… 쉬는 날 밥 먹다 음주운전자 잡은 경찰 부부 | 한국일보
- 정청래 "사법부 향한 국민 불신은 자업자득... 조희대, 깨끗하게 물러나라" | 한국일보
- "범행 전날 흉기 준비, 직전 CCTV 가려" '피자가게 살인' 계획 범죄였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