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깜짝선물' 주려던 남편…"내 사랑" 손편지 남기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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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남편의 소지품 중엔 "내 사랑, 아내에게 입맞춤을"이라고 쓰인 손편지와 아내에게 줄 현금이 함께 발견됐다.
편지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함께 이겨낼 거야. 내 사랑, 아내에게 입맞춤을"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현금과 손편지를 A씨의 아내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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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후미 들이받고 숨져
오토바이선 손편지·선물 발견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남편의 소지품 중엔 "내 사랑, 아내에게 입맞춤을"이라고 쓰인 손편지와 아내에게 줄 현금이 함께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틀 전 오후 9시50분쯤 태국 중동부 쁘라찐부리 로자나 도로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트레일러 트럭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오토바이 좌석 아래에서 현금 8만1000바트(약 355만원)과 손편지가 발견됐다.
편지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함께 이겨낼 거야. 내 사랑, 아내에게 입맞춤을"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씨는 그간 모은 돈을 전해주기 위해 쁘라찐부리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금과 손편지를 A씨의 아내에게 전달했다.
A씨의 유가족은 빠툼타니 중앙법의학연구소에서 시신을 인계받을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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