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동원·송가인·씨엘 등 '소속사 미등록' 수사 착수
유지혜 기자 2025. 9. 19. 17:24

배우 강동원, 가수 송가인, 씨엘 등이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강동원, 씨엘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이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날 서초경찰서에도 송가인 관련 고발장이 접수됐다.
이는 한 시민이 이들의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등록 의무를 지키지 않은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운영하려면 등록이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 중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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