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공항노동자 총파업 돌입… “죽음의 연속 야간 노동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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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공항 노동자가 19일 안전한 일터와 공항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19일 안전한 일터를 위한 노동환경과 임금 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전국 공항 노동자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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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공항 노동자가 19일 안전한 일터와 공항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19일 안전한 일터를 위한 노동환경과 임금 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은 이날 오전 5시30분 시작해 오후 6시까지다. 전국 15개 공항과 항공기술훈련원,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소속 공항 노동자가 함께한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가 함께 꾸린 연대단체다. 전국공항노조는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청소 미화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 1만500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김해공항지부 소속 조합원은 170명으로 이날 필수 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90명을 제외한 80명이 오전 김해공항 국세선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총파업에 동참했다.
연대는 안전한 일터와 공항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연속 야간 노동을 강제하는 현 교대 체제 개편을 통한 노동시간 감축과 4조2교대 연내 시행을 위한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또 인력 쥐어짜기를 강제하는 한국공항공사와 서비스 자회사의 불공정 계약 근절과 노무비를 깎는 낙찰률 적용 폐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한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전국 공항 노동자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연대는 경고 파업에 나선 뒤 추석 연휴 전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공항노조 김경민 김해공항지부장은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연속 야간 노동 체제를 바꾸고 노동시간 단축과 인력 충원을 해달라는 요구를 지난 수년 동안 했지만 달라지지 않았다. 올해는 해묵은 문제를 반드시 매듭짓겠다는 각오로 총파업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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