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한국 정상 첫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손서영 2025. 9.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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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서고,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도 주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미국 뉴욕 순방 길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를 만나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190여 개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이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유엔 중심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안보리 공개토의도 주재합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AI와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모두의 AI 기조하에 국제사회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한 공동의 대응 논의를 주도하실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월가 경제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열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미 정상회담은 없을 전망입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이미 지난달 정상회담을 했고 다음 달 경주 APEC을 계기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관세협상 역시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만남보다는 별개로 실무 단위에서 계속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 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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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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