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통일교·신천지·전광훈…국힘은 교주들에 지배당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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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국민의힘을 두고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그 당은 윤석열 이후 모든 당내 선거에서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와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며 "내가 왜 30년 봉직한 그 당에서 나왔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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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그 당은 윤석열 이후 모든 당내 선거에서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와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며 “내가 왜 30년 봉직한 그 당에서 나왔겠나”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 없다”며 “그 사람들은 일반 당원이 아니라 당내 선거권을 가진, 매달 1000원씩 내는 책임당원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실제로 당내 선거에서 투표하는 책임당원은 60만 명 내외인데 이들만 하더라도 당내유권자의 1/3이 넘고 교주 지령에 따라 이들의 투표율은 거의 100%에 가깝다”며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그것으로 해방 이후 내려온 보수정당이 자멸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기괴한 현상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내 기반 없이 2021년 7월 입당해 교주들의 지령으로 후보가 되면서부터 생긴 보수정당의 비극”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이 들어오면서부터 그 당은 몰락의 길로 간 것”이라며 “공당이어야할 정당이 사익에 눈이 멀어 정치질이나 배운 그런 사이비 정치 세력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아무리 야당 탄압이라고 떠들어 본들 국민이 동조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검은 2023년 3월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서 통일교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교인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통일교인이 당원으로 언제, 얼마나 가입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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