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감 1위' 오른 조국 "그런 것 신경 쓸 상황 아냐"

제주방송 김재연 2025. 9.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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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여론조사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부문 1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저나 저희 당은 그런데 신경 쓰고 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교육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쇄신에 모든 것을 집중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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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쇄신에 모든 것 집중할 생각"
여론조사 차기 정치 지도자 꼽혀
성 비위 여파.. 합당 논란도 직면
비대위 "일부 의원 인터뷰 유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여론조사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부문 1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저나 저희 당은 그런데 신경 쓰고 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교육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쇄신에 모든 것을 집중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이재명 정부 100일이 갓 지났고 정부의 성공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며 "제가 아직 통계를 보진 못했지만 대권 후보 이런 얘기 같은데 그런 걸 언급할 상황이 아니"라고 피력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어제(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조 위원장이 8%로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7%의 선호도를 얻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차지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각각 4%,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각 3%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1.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성 비위 사건 여파로 인해 민주당과의 합당 논란에도 직면했습니다.

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의원들이 개별 인터뷰를 통해 당의 미래를 비관하고 합당론을 제기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 소속 의원의 "내년 지방선거를 치러 보고 성적이 안 나오면 민주당과 빠르게 합당하는 게 낫다"는 발언을 두고 기강 잡기에 나선 겁니다.

비대위는 "당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제가 제시된 바 있으나, 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아예 논의된 바도 없다"며 "당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길 바라는 듯한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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