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로 가는 길목서 성사된 ‘한일전’···‘안세영 vs 야마구치’, 중국 마스터스 결승행 티켓 두고 ‘한 판 승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라이벌’을 만났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 중국 마스터스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와 ‘한일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8강에서 푸살라 V. 신두(14위·인도)를 상대로 38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13)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뒤이어 인도네시아의 강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8위·인도네시아)를 3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11)으로 꺾고 4강에 오른 야마구치와 결승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야마구치는 천위페이(5위·중국)와 함께 안세영의 대표적인 ‘숙적’으로 꼽히는 선수다.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14승13패로 안세영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안세영의 기량이 정점에 오른 지금은 안세영이 이기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무시하지 못한다.
일단 올해는 안세영이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올 3월 전영오픈 4강에서 48분 접전 끝에 안세영이 2-0(21-12 21-17)으로 이겼고, 6월 인도네시아오픈 4강에서도 안세영이 2-0-(21-18 21-17)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는 안세영이 3승2패로 고작 1경기 더 많이 이겼을 뿐이다.
특히 야마구치는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37분 만에 2-0(21-9 21-13)으로 완파하고 우승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기세가 이번 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세영처럼 야마구치 역시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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