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합만으로 대박" 조여정, 27년 만에 김혜수와 호흡할까…'오겜' 황동혁 감독 신작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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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캐스팅됐다.
앞서 김혜수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계 관계자는 "수십 년 전부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막강하다. 김혜수 특유의 카리스마와 조여정의 치밀한 캐릭터 해석력이 만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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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조여정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캐스팅됐다. 앞서 김혜수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작품은 황동혁 감독이 2022년 설립한 퍼스트맨스튜디오가 '오징어 게임' 시즌2·시즌3의 글로벌 흥행 이후 새롭게 내놓는 작품이어서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1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조여정은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 작품은 남편의 불륜을 추적하던 아내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다. 단순한 불륜 소재를 넘어, 인간이 욕망과 불신 때문에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조여정은 최근 영화 '살인자 리포트'에서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역을 맡아 정성일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앞서 '좀비딸'로 5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조여정은 1997년 쎄씨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SBS 시트콤 '나 어때'로 연기를 시작, 올해 데뷔 28년 차를 맞았다.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기생충') 수상자답게, 매 작품 장르 불문 상상 이상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가능한 사랑',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도 앞두고 있다.
함께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김혜수 역시 '타짜'(2006), '도둑들'(2012), '관상'(2013)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이어 소화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충무로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30년 넘게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조여정과의 조합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수십 년 전부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막강하다. 김혜수 특유의 카리스마와 조여정의 치밀한 캐릭터 해석력이 만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오랜 시간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왔기에, 이번 작품이 가지는 무게감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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