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 '한강벨트' 동작구…2위 성동구

오현주 기자 2025. 9.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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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한강벨트 대표지역 동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가격 상승폭이 큰 한강벨트 인근의 서울 상급지를 중심으로 규제지역 추가 지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향후 대출 한도가 줄거나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기 전 매수를 서두르려는 수요 움직임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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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대비 동작 0.74% 올라…성동 0.73% 상승
9월 셋째 주 서울 0.05% 상승…전국 집값 0.02%↑
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9월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한강벨트 대표지역 동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규제를 받지 않은 만큼, 이들 지역의 매수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말과 비교해 9월(9월 1~19일 기준) 서울 자치구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동작구(0.74%)였다.

다음은 △성동구(0.73%) △강동구(0.72%) △송파 위례신도시(0.71%)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송파 위례신도시를 제외하고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 비적용 지역이다.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 3개월간 재지정하기로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가격 상승폭이 큰 한강벨트 인근의 서울 상급지를 중심으로 규제지역 추가 지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향후 대출 한도가 줄거나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기 전 매수를 서두르려는 수요 움직임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전국 가격은 0.02%, 경기·인천 지역은 0.01%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0.07%) △울산(0.06%) △서울(0.05%) △경기(0.02%) △경남(0.02%) 등이 올랐다. 제주(-0.06%), 광주(-0.05%), 인천(-0.03%) 등은 하락했다.

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로 전주(0.0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이 0.10% 뛰었고, 수도권 0.07%, 경기·인천이 0.05% 올랐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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