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화장품 산다는 ‘이곳’…새로운 K-뷰티 쇼핑 채널로 부상한 약국”
크리에이트립, ‘약국 카테고리’ 공식 출시…외국인 관광객 친화형 프로그램 운영
싱가포르 121%·홍콩 96%·대만 9% 예약 증가…지난달 시범 출시 후 성장세 뚜렷
PDRN 화장품·재생 크림 등 인기…약국, 올다무 넘어 새로운 K-뷰티 채널로 부상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쇼핑 트렌드가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를 넘어 약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K-약국 카테고리’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
K-약국 카테고리 상품은 서울과 부산 주요 상권 내 약국을 방문해 약사 상담과 제품 구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중순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강남, 홍대, 명동 등 9개 약국과 연계해 관광 상품을 운영 중이며, 내년 1월까지 20개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약사와 외국어 응대 인력이 배치돼 관광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안내도 지원한다.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피부 재생 크림, 트러블 케어 연고 등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며, 화장품과 의약품의 경계를 허문 ‘코스메슈티컬’(약국 화장품)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제휴 약국에서 판매 중인 일명 연어 주사로 불리는 ‘리쥬올 크림’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필수 구매 리스트로 자리매김하며, 약국을 통한 K-뷰티 경험을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 이번 관광 상품 출시 이후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9월 1주차 대비 9월 2주차 약국 카테고리 예약 건수는 약 44% 증가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싱가포르 121%, 홍콩 96%, 대만 9% 순으로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예약이 발생해 수요가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현재 SNS와 숏폼 플랫폼에서는 ‘한국 약국 쇼핑 브이로그’, ‘약국에서 꼭 사야 할 아이템’ 같은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로 인해 외국인들 사이에 ‘약국 투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약국은 새로운 외국인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크리에이트립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한국 약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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