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시] 울산시, 추석 앞두고 ‘깨끗데이’로 도시환경 정비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5. 9.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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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울산시가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시는 19일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까지 환경·국민단체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지는 '추석맞이 깨끗데이'를 시작으로 10월1일까지 '도시환경 정비 주간'을 운영한다.

정비 주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홍보(캠페인)'와 연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환경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구군과 합동 '울산 클린업 전담팀(TF)'을 구성해 매월 '깨끗데이'를 운영해 왔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까지 환경·국민단체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깨끗데이'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울산광역시

'깨끗데이'는 올해 2분기까지 2만4000여 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 124곳, 맨홀 993개, 도로 시설물 2684건, 불법 광고물 1500만건을 정비했다.

도시와 도로, 공원, 등산로, 해안 등에서 약 131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영농폐기물 142톤도 처리했다. 또한 가로변 녹지 39개 노선, 완충녹지 538개소, 문화유적지 300개소, 관광 안내 시설물 30개소, 체육시설 240개소를 정비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17곳 상인회와의 협력으로 시장 내 환경정비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도로, 농경지, 해양 등 전 분야에 걸쳐 정화 활동을 지속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발굴해 보다 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8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지역내 기업 투자사업의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협의회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회의로 기업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울산시와 함께 협의회에 소속돼 있는 울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등 10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 준공 예정에 있는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고려아연 캠코(KEMCO) 니켈제련소, 엘에스 엠앤엠(LS MnM) 이브이비엠(EVBM) 공장 등 대규모 투자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이 필요한 만큼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19일 울산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울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기업 투자사업의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울산광역시

또한 협의회 출범 이후 유관기관별 기업 현장지원 실질적인 협업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울산경찰청의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신속한 심의,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선로공사 인허가 신속처리,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샤힌프로젝트 전기수용설비 협의,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지사의 공업용수 관로 매설 지원 등 협업의 성과가 있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유관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실질적인 논의와 협업이 이뤄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투자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정기적인 실무급 회의와 분야별 협의회 운영으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선제적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을 준수해 설계 및 제작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는 마크다.

10년 연속 인증 획득은 기술 발전 속에서 디지털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이를 통해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프로그램(스크린리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 자막 제공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키보드 접근성 보장 등 모든 사용자가 동등하게 누리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울산항만공사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누리집을 개편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때마다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외부 전문가의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울산항의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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