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노력하기 때문에 선발로 쓰는 것"... 성실성 강조하는 윤정환 감독 철학 속 인천서 피는 꽃 '박호민'

임기환 기자 2025. 9.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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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박호민은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최근 피고 있는 성실함의 아이콘이자 인천 공격의 꽃이다.

박호민은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에 꼽히기도 했다.

윤정환 감독 또한 박호민을 두고 "지금 엄청 노력 중이다. 그렇게 노력하기 때문에 선발로 쓸 수 있는 것이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박호민과 함께 인천은 이번 라운드 김포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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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천유나이티드 박호민은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최근 피고 있는 성실함의 아이콘이자 인천 공격의 꽃이다. 

박호민은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에 꼽히기도 했다.

최근 주춤했던 단독 선두 인천의 질주가 다시 시작됐다. 28라운드 부천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직전 29라운드 천안시티전에서 4대3 승리를 거뒀다.

2위 수원삼성과의 승점 차는 여전히 10점을 유지하며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해결사 박호민의 공이 컸다. 특히 천안전에서는 박호민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박호민은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천안 수비진 뒤로 돌아나가는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2분 뒤에는 상대 골키퍼에게 향하는 공을 집요하게 따내며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일찌감치 인천이 분위기를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박호민은 2골을 포함해 슈팅 4개 중 무려 3개가 골문 안으로 향하는 순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공중볼 경합 또한 6번 중 4번을 성공하며 전방에서 무게감이 돋보였다. 평소 톡톡 튀는 모습으로 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막판 박호민의 활약은 반갑다. 주전 공격수인 무고사나 신진호의 제로톱 카드가 막혔을 경우 박호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정환 감독 또한 박호민을 두고 "지금 엄청 노력 중이다. 그렇게 노력하기 때문에 선발로 쓸 수 있는 것이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박호민과 함께 인천은 이번 라운드 김포를 상대한다. 두 팀은 직전 18라운드 맞대결 당시 1대1 무승부와 함께 서로 많은 설전이 오고 가며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포는 한때 13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했을 정도로 팀 컨디션이 올라온 상황이고, 직전 29라운드 경남 원정에서도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인천과 김포의 경기는 불을 뿜을 전망이다. 양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20일(토)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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