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세계랭킹 톱50 복귀하려면..114위 그친 퍼트, 연속 언더파 라운드 능력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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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첫 페이지에서 자취를 감춘 윤이나가 상위 랭커가 대거 빠진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윤이나는 올해 포드 챔피언십(1~4라운드), JM 이글 LA 챔피언십(1~3라운드), FM 챔피언십(2~4라운드) 세 차례를 제외하면 3라운드 이상 언더파를 이어간 대회가 거의 없다.
고른 경기력 덕에 9번이나 톱10에 올랐다는 점은 윤이나에게 연속 언더파 라운드가 왜 필수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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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티띠꾼 포함 톱10 중 5명 빠져 기회
3라운드 54홀 경기로 승부도 빨리 결정
16일 발표 세계랭킹에서 7계단 하락 55위로 추락
분위기 바꿀 기회..떨어진 경기력 회복이 관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첫 페이지에서 자취를 감춘 윤이나가 상위 랭커가 대거 빠진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앞서 1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계단 떨어져 55위까지 밀린 윤이나가 추락을 막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윤이나의 부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지난 4월 21일 자 세계랭킹 발표에서 21위까지 올랐을 때만 해도 5월 톱10 진입을 기대하게 했지만, 적응 실패가 길어지면서 빠르게 추락했고 톱50 밖으로 밀려 ‘첫 페이지’(50위까지 표기)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도 80위로 떨어져 내년 안정적인 투어 활동마저 장담하기 어렵다.
상위 랭커가 대거 빠진 이번 대회는 상위권 진입을 노릴 절호의 기회지만 반등의 전제 조건은 경기력 회복이다.
윤이나의 샷과 퍼트는 모두 난조에 빠졌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우승 포함 14번의 톱10을 기록하며 드라이브샷 평균거리 2위, 그린적중률 2위, 평균 퍼트 수 31위로 수준급 기량을 자랑했지만 올해는 그 모습이 사라졌다. 20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최근 4개 대회에서는 두 차례 컷 탈락에 이어 공동 36위가 최고 성적이며 12라운드를 치르며 60대 타수를 기록한 건 고작 두 번뿐이다.
급선무는 퍼트 감각 회복이다. 윤이나는 올해 라운드 평균 30.32개의 퍼트를 기록하며 투어 전체 114위에 머물러 있고 평균 타수도 71.68타에 그쳤다. 투어 평균 퍼트 수 1위인 가츠 미나미(일본·28.75개)와 비교하면 라운드당 퍼트에서만 1.57타, 4라운드 기준 6.28타 차가 난다. ‘퍼트에서 잃는 타수’가 곧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이다.
또 하나의 과제는 연속 언더파 라운드다. 윤이나는 올해 포드 챔피언십(1~4라운드), JM 이글 LA 챔피언십(1~3라운드), FM 챔피언십(2~4라운드) 세 차례를 제외하면 3라운드 이상 언더파를 이어간 대회가 거의 없다. 반면 신인왕 랭킹 1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올해 18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3라운드 이상 언더파를 기록했고 전 라운드 언더파도 5번이나 있었다. 고른 경기력 덕에 9번이나 톱10에 올랐다는 점은 윤이나에게 연속 언더파 라운드가 왜 필수인지 보여준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 이미림, 루이 리(미국)와 함께 경기한다. 올해 1라운드에서 언더파로 출발한 경기는 10번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첫 단추를 잘 끼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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