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암’ 남성암 2위로…환자 90% ‘6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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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늘면서 전립선암이 남성 암 발생 순위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국가 암검진 항목에는 여전히 빠져 있어 조기 발견 기회를 놓친 환자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영휘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편집위원장은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된 6대 암과 달리 전립선암은 빠져 있지만 이미 발생 순위 상위권에 올라 심각한 상황"이라며 "PSA 검진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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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발생의 7.4%…전년 4위서 급등
5년 생존율 96%…원격 전이땐 49.6%
간단한 혈액 검사 통해 조기 발견 가능
비뇨기종양학회 "국가 암검진 포함을"

평균 수명이 늘면서 전립선암이 남성 암 발생 순위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국가 암검진 항목에는 여전히 빠져 있어 조기 발견 기회를 놓친 환자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PSA(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를 국가 암검진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2년 전립선암 신규 환자는 2만754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7.4%를 차지했다. 남성 암 순위는 2021년 4위에서 2위로 올랐다. 1위는 폐암이었다. 환자의 평균 진단 연령은 71세로, 60대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인지하기가 어렵다. 조기에 발견하면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이 96%에 이르지만 뒤늦게 원격 전이 단계에서 발견되면 49.6%로 급격히 떨어진다.
학회는 “PSA 검사는 혈액검사로 간단히 진행돼 환자 부담이 적고 접근성도 높다”며 “검사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SA는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암세포가 증가하면 혈중수치가 높아진다.
고영휘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편집위원장은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된 6대 암과 달리 전립선암은 빠져 있지만 이미 발생 순위 상위권에 올라 심각한 상황”이라며 “PSA 검진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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