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국제선 항공에 친환경 연료 혼합 의무화‥탄소 배출량 80% 저감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5. 9.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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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여객기에는 지속가능항공유, SAF 혼합 연료가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부터 국내 공항 국제선에서 항공유를 공급할 때는 SAF를 1% 이상 혼합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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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여객기에는 지속가능항공유, SAF 혼합 연료가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부터 국내 공항 국제선에서 항공유를 공급할 때는 SAF를 1% 이상 혼합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SAF는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과 같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로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입니다.

한국의 SAF 로드맵 발표는 아시아에서는 최초이고 전 세계에선 유럽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단 SAF 지속가능항공유 가격은 일반 항공유보다 2배가량 비싸, 단거리 노선은 1천 원에서 3천 원, 미주 노선은 8천 원에서 1만 원가량 항공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합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엔 과징금이 부과되며, 다만 유연성 제도를 도입해 전체 이행량의 20%를 최대 3년까지 이월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항공사들의 국내 급유 회피를 막기 위해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은 2028년부터 연간 필요한 항공유의 90% 이상을 국내 공항에서 급유하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SAF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항공사에 대해선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시 가점을 주고 공항시설 사용료를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혼합의무 비율을 2030년에는 3에서 5%, 2035년에는 7에서 10% 범위에서, 글로벌 시장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57769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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