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급 K- 유니콘, 내년 IPO 데뷔 초읽기

이예린 기자 2025. 9. 19.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가치 1조 원 안팎으로 평가되는 리벨리온·퓨리오사AI·업스테이지 등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이르면 내년 상장을 앞두고 시장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 반도체 대표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리벨리온은 내년 상장 가능성이 높다.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약 79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업스테이지는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업스테이지·퓨리오사

기업가치 1조 원 안팎으로 평가되는 리벨리온·퓨리오사AI·업스테이지 등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이르면 내년 상장을 앞두고 시장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AI 반도체·에이전틱 AI(자율적으로 의사결정하는 AI 시스템) 관련 대기업과 차별화한 고유의 기술력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 반도체 대표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리벨리온은 내년 상장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이달이나 다음 달 최대 2억 달러(약 2782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제품·서비스 검증 이후 대규모 확장과 시장 지배력 강화 목적으로 이뤄지는 투자) 유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리벨리온은 이후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상장 시기는 미정이지만 주관사들과 미리 상장을 준비해두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벤처캐피털(VC)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목표 금액 이상의 자금 조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기술력과 조기 상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대규모 투자 검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잠재 투자자들에게 약 1조5000억 원 수준의 투자 전 기업가치를 제시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도 유력한 상장 후보 가운데 하나다. 올해 초 메타의 인수·합병(M&A) 제안을 거절한 이후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앞서 자체 AI 추론 가속기 ‘레니게이드’(RNGD)를 LG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에 공급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시리즈C 라운드에서 총 1700억 원을 확보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내년 3억 달러 이상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약 79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업스테이지는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56% 뛴 170억 원을 기록했다. 자사 LLM ‘솔라’를 활용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