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로 간 BASKETKOREA] ‘고향에서 전지훈련’ 삼성생명 가와무라 미유키, ‘친오빠의 응원’까지 받았다

손동환 2025. 9.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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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의 가와무라 미유키(185cm, C)가 고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미유키의 오빠인 가와무라 사토시 씨도 지난 18일 일본 가쿠인대학교로 넘어왔다.

고향에서 전지훈련 중인 미유키는 "덴소와 미쓰비시, 토요타 등에서 많은 일본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그렇지만 함께 뛰었던 선수들을 한국 팀 소속으로는 상대하지 못했다. 그래서 기분이 이상했다(웃음)"라며 한국 팀 소속으로 일본 팀을 상대했던 감정부터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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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의 가와무라 미유키(185cm, C)가 고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6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입국 후 3일 동안 2번의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W리그 강호인 토요타 안텔롭스와 먼저 스파링을 했고, 일본 가쿠인대학교와도 실전을 치렀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83cm, C)과 이주연(171cm, G), 키아나 스미스(177cm, G) 없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100% 아닌 전력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또 한 번 담금질을 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전지훈련에 참석한 이들은 자신의 경기력을 배양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 삼성생명 아시아쿼터 1라운더인 미유키도 마찬가지다.

미유키는 높은 신장과 좋은 슈팅을 갖췄다. 일본 W리그에서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손쉽게 대처한다. 다시 말해, 농구 센스와 노련함을 갖췄다는 뜻.

미유키는 두 번의 연습 경기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버티는 수비와 공수 리바운드, 골밑 공격과 미드-레인지 점퍼 등 다양한 옵션을 활용했다. 이해란(182cm, F)과도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했다.

한편, 삼성생명 국내 선수들은 ‘나고야’라는 낯선 곳에서 운동하고 있다. 익숙치 않은 해외에서 농구공을 만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미유키는 다르다. 모국인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나고야의 소재지인 아이치현은 미유키의 고향. 그런 이유로, 미유키의 오빠인 가와무라 사토시 씨도 지난 18일 일본 가쿠인대학교로 넘어왔다. 미유키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동생을 지켜본 사토시 씨는 “미유키가 새로운 팀에서 어느 정도 할지, 나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또, 평소에는 동생을 관람석에서 지켜봤는데, 이번에는 코트 옆에서 지켜봤다. 그런데 동생의 퍼포먼스가 괜찮았고, 나 또한 정말 즐거웠다”라며 동생의 연습 경기를 이야기했다.

고향에서 전지훈련 중인 미유키는 “덴소와 미쓰비시, 토요타 등에서 많은 일본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그렇지만 함께 뛰었던 선수들을 한국 팀 소속으로는 상대하지 못했다. 그래서 기분이 이상했다(웃음)”라며 한국 팀 소속으로 일본 팀을 상대했던 감정부터 떠올렸다.

이어, “그렇지만 즐겁기도 했다.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내 고향인 아이치현에서 연습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라며 고향에서 전지훈련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미유키는 오는 23일 한국으로 들어간다. 오는 11월 19일 청주 KB를 상대로 WKBL 공식 데뷔전을 실시한다. 한국에서 첫 시즌을 치르기에, 미유키의 마음이 남다를 수 있다. 사토시 씨는 동생을 더 애틋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사토시 씨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동생을 짤막하게 응원했다. 오빠의 응원을 받은 미유키도 “간바레(파이팅)”라며 오빠의 응원에 짧게 화답했다. 그 후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일본의 남매도 한국과 달라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두 남매의 관계는 분명 애틋했다. 오빠인 사토시 씨도 학생 선수를 했고, 미유키도 사토시 씨를 잘 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남매 모두 인터뷰 내내 미소를 띠었다. 반가움의 미소였다. 오랜만에 만난 남매는 19일 저녁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고로, 삼성생명 선수단은 19일에 훈련을 하지 않는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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