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해결될까?…항공대란에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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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공항의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을 책임지는 공항 노동자들이 오늘(19일) 하루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동시간 단축이나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추석 연휴부터 무기한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공항 대란 가능성도 나옵니다.
류정현 기자, 우선 이번 파업 참여 인원이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서비스, 시설관리 자회사 소속 노동자 2천여 명이 오늘 하루 파업에 들어갑니다.
두 공항공사 자회사 노동자들이 함께 파업에 들어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파업으로 노동자들이 자리를 비우는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김포, 청주, 제주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입니다.
노조가 요구하는 건 현행 3조 2교대 근무를 4조 2교대로 전환하고 인천국제공항 확장 계획에 따른 인력 충원 등인데요.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파업이 오늘 하루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노조는 오늘 하루 경고 파업을 하고 이후에도 임단협에 진전이 없을 경우 추석 연휴부터 무기한 파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환경미화와 시설관리, 보안검색 등 공항운영과 출입국 수속에 필수적인 만큼 항공 대란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18일부터 노동자들의 쟁의행위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6시부터는 위탁사업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는데요.
필수 유지업무 인력과 자회사 내·외부 대체인력을 투입해 공항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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