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자회사 노동자 80명 경고 파업…"차별 해소·인력 충원" 요구

원동화 기자 2025. 9. 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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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운영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19일 하루 경고 파업에 나섰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해공항 노조도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 대열에 동참했다.

전국공항노동조합 남부본부 김해공항지부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하루 경고성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노조 파업에 대응해 필수유지업무 인원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공항을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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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전국공항노동조합 남부본부 김해공항지부는 19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하루 경고성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5.09.19.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김해국제공항 운영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19일 하루 경고 파업에 나섰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해공항 노조도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 대열에 동참했다.

전국공항노동조합 남부본부 김해공항지부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하루 경고성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원 80여 명은 오전 5시30분부터 파업에 참여했다.

대부분은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남부공항서비스 소속으로, 이 회사는 남부·영·호남지역 10개 공항의 환경 미화, 전기·통신·기계 설비 등 시설 운영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노조는 ▲정당한 임금·수당 인상 ▲인력 충원 ▲자회사 차별 해소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3조 2교대 근무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부족해 휴가 사용조차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김경민 김해공항지부장은 "우리는 하청도 외주도 아니다. 책임은 동일한데 처우만 다르다"며 "92% 낙찰률을 상회하면서 임금을 깎는 공항공사의 불공정 계약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력 쥐어짜기를 강제하는 결원정산제도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노조 파업에 대응해 필수유지업무 인원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공항을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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