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튈라' 조나단 "쯔양 먹방, 역시는 역시더라…'배불러'라는 말 안 해"

▲ 조나단. 제공| '어디로 튈지 몰라'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쯔양의 먹방을 직관한 소감을 밝혔다.

조나단은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쯔양의 먹방을 본 후 "역시는 역시더라"라고 말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맛집이 아닌, 사장님의 스토리가 담긴 장소 불문 인생 맛집들을 찾아간다.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됐다.

프리 선언 이후 방송가를 종횡무진 중인 예능 대세 김대호, 조각 비주얼 뒤 반전 허당미로 예능계를 평정한 안재현, 천만 구독자로 압도적 인기를 입증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연예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MZ 아이콘 조나단이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쯔양은 "유튜브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던 차에 PD님깨서 연락이 오셨다. 사실 예전부터 연락이 오셨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에 만나서 얼굴이라도 뵙고 인사라도 드리자라는 마음으로 얼굴만 뵙기 위해서 나갔는데, 편안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나단은 쯔양의 먹방을 직관한 후 "어쩔 수 없이 저도 같이 하게 되는 걸 지인분들도 아실 것 아닌가. '진짜 잘 먹더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너가 확실히 파악을 하고 와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누나가 먹을 때 추가를 안하거나 덜 먹거나 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둬야 하나 했는데, 역시는 역시더라. 너무 잘 먹었다"라며 "우리는 편하게 먹고 있는데 양이 조금 달라져 있더라. 우리는 제한적이다보니까 '배불러'가 나올 때가 있는데, 누나는 전혀 없고 먹고나서 그 다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겸손함을 배웠다. 교수님은 교수님이시더라"라고 말했다.

'어튈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ENA, NXT,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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