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지 몰라' 안재현 "대식가 쯔양, 몸 안에 블랙홀 있어"

2025. 9.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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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몰라' 배우 안재현이 인기 유튜버 쯔양의 대식가 면모를 지켜본 소회를 전했다.

행사에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참석했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와 안재현, 천만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방송인 조나단이라는 탄탄한 라인업이 만났다.

쯔양이 긴 이동 시간 내에도 계속 음식을 먹는다고 언급한 안재현은 "전날 굶어야 한다. 그래야 쯔양의 양과 비슷하다. 쯔양 안에는 또 다른 행성, 블랙홀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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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
방송인 안재현이 1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어디로 튈지 몰라' 배우 안재현이 인기 유튜버 쯔양의 대식가 면모를 지켜본 소회를 전했다.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는 ENA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참석했다. '어튈라'는 짜여진 스케줄이 아닌, 맛집 사장님에서 다른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행선지가 정해지는 즉흥 맛집 릴레이를 다룬 예능이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THE 맛있는 녀석들' 등 먹방 예능을 선보였던 이영식 PD의 신작이다.

짜여진 루트에 따라 미식을 즐기는 여타 먹방 프로그램들과 달리 '어튈라'는 맛집 사장님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추천하면서 행선지가 정해지는 즉흥 맛집 릴레이다. SNS를 강타한 핫플, 광고 도배 맛집 대신 사장님의 인생 맛집을 찾아가면서,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부터 정겨운 고향의 맛까지 이전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른바 '어디든 찾아가는 릴레이 맛 기행'이 '어튈라'의 차별점이다. 단 6회 촬영 만에 무려 이동 시간 약 21시간, 이동 거리 약 1,500km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맛집 대장정의 진면목을 예고했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와 안재현, 천만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방송인 조나단이라는 탄탄한 라인업이 만났다. 이들은 맛집 지도도, 기획된 코스도 없는 무계획 맛집 투어를 나서며 기존 먹방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리얼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쯔양은 "유튜브 활동 위주로 하던 중 이영식 PD님에게 제안을 받았다. 제가 죄송한 마음에 만나서 얼굴만 뵈려고 나갔다가 부담 갖지 않고 출연해도 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조나단은 "쯔양이 잘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쯔양 누나가 덜 먹는 모습을 찍으려고도 했다. '역시는 역시'다. 너무 잘 먹는다. 많이 먹는 것보다 편안하게 먹는데 양이 다르다. 우리는 제한적이다 보니까 배부르다는 말이 나올 때가 있는데 누나는 전혀 없다. 먹고 나서도 계속 메뉴판을 본다. 겸손함을 배웠다"라면서 녹화 당시를 떠올렸다.

쯔양이 긴 이동 시간 내에도 계속 음식을 먹는다고 언급한 안재현은 "전날 굶어야 한다. 그래야 쯔양의 양과 비슷하다. 쯔양 안에는 또 다른 행성, 블랙홀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튈라'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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