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튈라’ 쯔양 “첫 고정 예능, 부담 갖지 말라는 PD님 말에 출연 결심”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9.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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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이 첫 고정 예능 출연 계기를 밝혔다.

행사에는 출연진인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참석했다.

이날 쯔양은 "유튜브 활동 위주로 하고 있던 차에 PD님께서 이전부터 계속 연락을 해주셨다"며 "죄송한 마음에 만나서 얼굴이라도 뵙고 인사라도 드리자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너무 평온하게 잘 말씀 해주시고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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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사진|유용석 기자
‘124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이 첫 고정 예능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출연진인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참석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

이날 쯔양은 “유튜브 활동 위주로 하고 있던 차에 PD님께서 이전부터 계속 연락을 해주셨다”며 “죄송한 마음에 만나서 얼굴이라도 뵙고 인사라도 드리자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너무 평온하게 잘 말씀 해주시고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은 “쯔양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것을 지인들도 알게 됐는데 ‘진짜 잘 먹냐’고 파악해달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역시 진짜 잘 먹고 편하게 얘기하며 먹고 있는데 양이 달라져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다른 세 명은 ‘배불러’가 나올 때가 있는데, 쯔양은 그런 게 전혀 없다”며 “먹고 나서 그 다음을 생각하며 메뉴판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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