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김영대, 입대 앞두고 가수 데뷔할까…"밴드 하고 싶어, 무대 서면 어떨지 궁금" ('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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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 미필 김영대가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전직 가수 역할을 맡아 노래를 부르는 기회를 얻은 동시에, 추후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수 역할을 해봤다. 학창 시절 때 노래를 좋아했고, 밴드도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해보니 정말 재밌더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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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1996년생 미필 김영대가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전직 가수 역할을 맡아 노래를 부르는 기회를 얻은 동시에, 추후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가 참석했다. 작품은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 명의 흙수저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원작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함지우 역을 맡은 김영대는 "망한 인디 가수 출신이자 현 빅데이터 TF팀 이사 역할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음악을 좋아한다면 기본적으로 악기는 다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옛날에 쳤던 기타를 다시 잡았는데, 웬걸 드럼을 치는 장면이 있더라"며 웃었다. 그는 "드럼은 처음이라 따로 배우고 연습했다. 노래 실력이 출중한 편이 아니라 이번 작품을 위해 열심히 녹음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정다해 역의 이선빈은 "영대의 노래를 듣고 확실히 깨달았다. 모든 면에서 내가 진다는 거다. 외모, 노래 실력 등 두루두루 부족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노래가 너무 좋았고, 신을 살려주는 장면이었다"고 분위기를 북돋웠다. 앞서 이선빈은 2016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수 역할을 해봤다. 학창 시절 때 노래를 좋아했고, 밴드도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해보니 정말 재밌더라"고 미소 지었다. 앨범 발매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김영대는 "낼 수 있다면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경험을 쌓으면서 무대에 한 번 서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달까지 가자'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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