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중국 '티몰' 입점…'K패션' 진출 본격화

김다이 2025. 9.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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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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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무신사 스토어 순차 오픈
현지 배송 체계 구축 '48시간 내 도착' 제공
그래픽=비즈워치

무신사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와 중국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이다. 무신사 차이나는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국 현지에 선보인다. 티몰을 통해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열고, 연말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티몰에 '무신사 스탠다드'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픈 초기에는 한국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280여 종의 패션 아이템을 선별해 먼저 선보인다.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여 개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가 중국 MZ세대와 직접 연결되는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 개까지 확대하고 현지 고객 특성을 반영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시너지를 높일 생각이다.

아울러 현지 배송 체계도 강화했다. 고객은 주문 후 48시간 이내 제품을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가품이나 분실 위험 없는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가 신뢰할 만한 패션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국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이 (neverdi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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