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우환 그림 매관매직' 경로 지목된 김건희 오빠 소환

김정현 기자 2025. 9. 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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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각종 '매관매직' 의혹에 있어 금품의 이동 경로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가 19일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부터 김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김씨를 상대로 해당 그림의 이동 경로와 김 전 검사가 지난해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을 청탁했는지, 또 같은 해 8월 국가정보원 법률 특보를 맡게 된 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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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진우씨 소환 조사 중…11일 불응 후 재소환
[여주=뉴시스] 지난 2023년 11월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출석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남 김진우씨 모습. (사진=뉴시스DB).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매관매직' 의혹에 있어 금품의 이동 경로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가 19일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부터 김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지난 2023년 초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800298'을 1억4000만원 상당에 사들여 김 여사에게 건네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해당 그림을 넘겨받은 인물이 김씨로 지목된 상태다.

김 전 부장검사 측은 김씨가 개인적인 투자 목적에서 그림 거래가 시작됐고, 자신은 김씨 대금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중개' 및 '심부름'을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에도 김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김씨 측은 당시 변호인의 사정으로 출석이 어렵다며 불응했던 바 있다.

특검은 이날 김씨를 상대로 해당 그림의 이동 경로와 김 전 검사가 지난해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을 청탁했는지, 또 같은 해 8월 국가정보원 법률 특보를 맡게 된 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씨는 지난 7월 25일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은 후, 같은 달 28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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