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이라고?’ 온 몸에 금칠한 관음보살에 웃음…국중박 분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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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음보살좌상,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 서봉총 금관, 고려청자 등 문화유산으로 사람이 직접 분장한 작품들이 올해 국중박 분장놀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신라시대 고분 유물에는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분장한 '귀에 걸면 귀걸리', 서봉총 금관으로 꾸민 '금이야옥이야', 기마인물형토기가 된 '자유지킴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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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음보살좌상,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 서봉총 금관, 고려청자 등 문화유산으로 사람이 직접 분장한 작품들이 올해 국중박 분장놀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17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25 국중박 분장대회’ 수상자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신라시대 고분 유물로 분장한 3팀, 고려시대 청자와 향로 분장한 2팀, 불상으로 분장한 3팀, 조선 회화에 등장한 인물과 동물로 분장 2팀 등 모두 10팀이다.
박물관이 공개한 수상자를 살펴보면 창의력있는 톡톡튀는 분장이 눈에 띈다.
신라시대 고분 유물에는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분장한 ‘귀에 걸면 귀걸리’, 서봉총 금관으로 꾸민 ‘금이야옥이야’, 기마인물형토기가 된 ‘자유지킴이’ 등이다.
불상으로 분장한 팀에는 금동관음보살좌상으로 변신한 ‘재롱이와 솔솔이 연합’, ‘석조약사불좌상’으로 분한 ‘이O은’, ‘석가모니불과 다보불로 ’소분모임‘이 선정됐다.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병과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으로 분한 ‘장O’와 청자 투각 질보무니 향로로 변신한 ‘호두’는 고려 시대 유물로 작품을 선보였다.
‘한복미인즈’는 조선회화 신윤복필 풍속도첩 ‘단오풍정’을, ‘인간 호작도’는 민화 ‘호작도’를 연출했다.
‘재롱이와 솔솔이 연합’은 “메인 사진에 걸린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분장하고 촬영하고 참여했다”며 “금관 진짜 직접 만들었으니 구경오라”며 대회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복미인즈’ 팀도 ‘저희의 치명적인 미인계에 빠져보라“고 자랑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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