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6억원도 가능한 ‘로또 청약’ 또 나온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으로 분양가가 최근 호가보다 6억원가량 낮아 ‘로또 청약’ ‘줍줍(주워 먹는다는 뜻)’으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무순위 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가 게시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3가구로, 기존 분양 당시 부정 청약이 적발돼 계약이 취소된 물량이다.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1265가구 규모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다. 최초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평균 152.6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번 무순위 청약으로 재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49㎡의 소형 평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49㎡는 지난 6월 9억44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14억500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는 49㎡A 7억9073만원, 49㎡B 7억8746만원으로 현재 호가와 비교하면 6억5000만원 이상,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2억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청약 조건은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다자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2가구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다자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역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계약금은 20%며 잔금(80%)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납부해야 한다. 전매 제한 3년, 재당첨 제한 10년,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된다. 접수일은 특별공급은 22일, 일반공급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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