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철수 결정에 장중 9%대 강세 [종목Pick]

유동현 2025. 9.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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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에 19일 장 초반 강세다.

앞서 호텔신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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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내년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면세구역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호텔신라가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에 19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날 오전 10시 9분 전 거래일 대비 4.34%(2300원) 오른 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9.43% 오른 5만8000원까지 올랐다.

앞서 호텔신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 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고, 이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인천공항에서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부득이 사업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증권가는 실제 영업이 종료되는 내년 2분기부터 면세 사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 전략을 공고히 실행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다시 강화된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호텔신라의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22%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만원으로 17% 올렸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면세 부문의 구조적 적자 부담 완화에 따라 호텔 부문 가치 또한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8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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