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없다' 이범호 경고에도 KIA 4연패... 팀 분위기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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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통합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이범호 감독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4연패를 기록하며 8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팀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악화됐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현재 KIA는 단순히 순위 추락을 넘어 팀 자체가 붕괴되는 위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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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화전 2-6 패배 후 이범호 감독은 전체 미팅을 소집했다. "이런 플레이를 용납할 수 없다. 정신 차리고 해라"고 강하게 질책하며 "지금 생각대로 플레이하면 내년도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18일 한화전에서도 참담한 결과가 반복됐다. 4회 노시환에게 선취점을 허용한 뒤 이범호 감독이 포수 한준수를 강하게 질책하자, 한준수가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팀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악화됐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KIA의 몰락은 핵심 선수들의 대량 이탈상에서 시작됐다. 작년 MVP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나성범·김선빈 등 주축들도 부상을 당했다. 네일, 곽도규, 윤영철, 김도현까지 시즌을 마감하면서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18일 경기에서도 7회까지 2-1로 앞서다 8회 불펜 전상현이 무너지며 3-4 역전패를 당했다.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현재 KIA는 단순히 순위 추락을 넘어 팀 자체가 붕괴되는 위기 상황이다. 프런트부터 현장, 선수들까지 모든 부문에서 근본적인 반성과 재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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