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일주일째 안 꺼지는 물류창고 화재 고심

박대성 2025. 9.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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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 13일 발생한 이래 7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의 조기 진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 부서 차원의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관할 광양소방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덤프트럭 124대분, 총 2741톤(t)의 토사를 투입해 금속류 진화제인 질식소화 방식으로 화재 진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에서도 이 가운데 1503t을 지원하는 등 화재 진압시까지 물량을 총 동원해 진화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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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2741톤 투입 총력 진화 중

지난 13일 오전 발생한 광양시 금속류 물류창고 화재가 일주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17일 진화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광양시가 지난 13일 발생한 이래 7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의 조기 진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 부서 차원의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관할 광양소방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덤프트럭 124대분, 총 2741톤(t)의 토사를 투입해 금속류 진화제인 질식소화 방식으로 화재 진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에서도 이 가운데 1503t을 지원하는 등 화재 진압시까지 물량을 총 동원해 진화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알루미늄을 비롯한 쇳가루(철) 화재로 인해 골약동도 도이동을 비롯한 인근 마을에 매케한 연기가 자욱함에 따라 시민 건강을 위해 마스크 10만장(매)를 긴급 배부하고 있다.

골약동·중마동·금호동 권역은 통장과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으며, 19일부터는 어린이집에도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교육청도 골약중학교에 300매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초·중·고 24개교(원)에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열흘 분량의 마스크 구입비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가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건강 이상 등의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골약동과 인근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운영해 미세먼지와 분진을 제거하고 있다.

앞서 시청 환경과의 발생 연기 유해성 분석 결과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중금속 농도 중 알루미늄·철·납은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고 나머지 항목은 추가 분석 중이다.

재난 현장과 가까운 골약동·중마동·금호동 지역주민센터는 민원 응대와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 안전수칙을 알리고, 무더위 쉼터 운영과 마스크 배부 등 시민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17,18일 이틀 간 화재 현장을 방문해 광양소방서장과 함께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시까지 일일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신속히 안내해 시민 불안 해소에 나서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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