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0%…민주 41%·국힘24% [한국갤럽]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9.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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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한 주 사이 2%포인트 올라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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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지난 16~18일 조사 결과
‘긍정평가’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한 주 사이 2%포인트 올라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1%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감소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3%), ‘소통’(12%), ‘외교’,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11%),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6%), ‘서민 정책/복지’,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4%)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외교’(18%),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독재/독단’(8%), ‘경제/민생’(6%), ‘검찰·사법 개혁’, ‘통합·협치 부족’(이상 4%) 등을 선택했다.

민주·국힘 격차 17%p로 1%p 감소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24%로 집계됐다. 양당간 격차는 17%포인트로 소폭 감소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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