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호령→일본서 10분 뛰고 방출’…벤치 달궜던 호주 생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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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가 호주 생활을 이어 나간다.
멜버른 빅토리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을 앞두고 멜버른에 합류한 마타는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타는 "나를 정말 원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꼈다. 멜버른은 항상 우승을 위해 싸워온 팀이고, 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다. 그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 중 하나다. 지난 시즌처럼 결승까지 올라가되, 결과를 바꿔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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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후안 마타가 호주 생활을 이어 나간다.
멜버른 빅토리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을 앞두고 멜버른에 합류한 마타는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8년생 마타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을 대표하는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 받았다. 키는 작지만 그 단점을 능가하는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 왼발 킥, 패싱, 드리블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발렌시아에서 소년 가장 역할을 했던 마타는 지난 2011-12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첼시에 입성했다.
최고의 선수를 영입한 첼시였다. 마타는 첫 시즌 54경기 12골 16도움을 올리며, 거칠기로 유명한 PL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듬해에는 64경기 20골 2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다만 2013-14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며, 오스카에게 밀려났다.
기회를 찾아 떠난 마타.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마타는 입단 첫 시즌 15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6-17시즌까지 매 시즌 10골을 넣어주며 활약했지만, 이후 맨유의 부진과 함께 침체기를 맞이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와 작별했고, 갈라타사라이로 떠났다. 다만 갈라타사라이에서 18경기 3골 1도움으로 부진했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택한 마타였다. 차기 행선지는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 당시 J리그는 유럽에서 황혼기를 보내는 스타 플레이어 영입 기조로 리그의 인지도와 인기를 높이려 했고, 이에 폼이 좋지 않지만 명성이 높은 마타를 영입했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 마타는 2023시즌 고작 1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것도 교체로 10분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마타는 또다시 이적을 감행했다. 행선지는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였다. 다만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마타는 공식전 23경기 1골 3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고, 주로 교체로 활용됐다. 결국 한 시즌 만에 또다시 팀을 떠난 마타. 이번에는 멜버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마타는 “나를 정말 원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꼈다. 멜버른은 항상 우승을 위해 싸워온 팀이고, 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다. 그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 중 하나다. 지난 시즌처럼 결승까지 올라가되, 결과를 바꿔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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