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기다렸어요"…아이폰17 출시 첫날, '1호 고객' 누구

김승한 기자 2025. 9.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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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하는 가운데 '애플 명동'에서 1호 수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전날 오후 9시부터 애플 명동에서 순서를 기다린 대학생 20대 김지민씨다.

아이폰 에어 화이트 색상을 예약했다는 김씨는 "갤럭시S25 엣지를 사용했었는데 경험이 좋았다"며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맥,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연결성을 고려해 이번에 아이폰 에어를 구매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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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시리즈 19일 국내 출시
애플 명동 아침부터 150명 장사진
20대 대학생 김지민씨가 애플 명동에서 '아이폰 에어'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승한 기자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하는 가운데 '애플 명동'에서 1호 수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전날 오후 9시부터 애플 명동에서 순서를 기다린 대학생 20대 김지민씨다. 김씨는 "어젯밤 9시30분쯤 명동에 도착해 11시간 정도 기다렸다"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했고 가장 먼저 제품을 받아보고 싶어 매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아이폰 에어 화이트 색상을 예약했다는 김씨는 "갤럭시S25 엣지를 사용했었는데 경험이 좋았다"며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맥,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연결성을 고려해 이번에 아이폰 에어를 구매하게 됐다"고 했다.

아이폰 에어. /사진=김승한 기자


그는 이어 "아이폰17 시리즈는 기존에 없던 기능이 대거 추가돼 만족할 것 같다"며 "신제품은 굉장히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여론이 좋지않아 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날 애플 명동에는 사전예약자와 현장 구매를 위해 매장을 찾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오전 8시 오픈 전부터 입구에 길게 늘어진 대기자는 150여명에 달했다. 이에 대해 애플 매장 관계자는 "작년 아이폰16 행사 때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몰린 것 같다"며 "전작보다 아이폰17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식 출시하는 아이폰17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7이 129만원부터, 에어는 159만원부터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각각 179만원, 199만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가는 프로맥스 2TB로 319만원이다.

19일 오전 7시 30분경 애플 명동. /사진=김승한 기자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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