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벨트·분당서 신고가 속출…공급 대책 비웃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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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이 9·7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수도권의 집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오히려 상승폭을 키웠고 보합세였던 경기는 반등세로 전환됐다.
19일 직방이 분석한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15일 기준 0.12%로 전주(0.09%)보다 소폭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 1일 기준 0.06%이였던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8일 0.09%, 지난 0.12%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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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주 0.09%→금주 0.12%
분당 신고가 최다…성동·강동 뒤따라
“선호지 쏠림…시장 양극화 짙어져”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정부이 9·7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수도권의 집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오히려 상승폭을 키웠고 보합세였던 경기는 반등세로 전환됐다.

보합세를 유지하던 경기도 반등하는 모양새다. 지난 1일과 지난 8일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이 0%던 경기는 지난 15일 0.01%로 소폭 올랐다. 인천은 지난 15일 0%로 전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지난 15일 0.04%로 전주(0.03%)보다 소폭 오르며 상승폭을 넓혔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달 거래에서 종전 최고 거래가격을 넘어서는 단지가 다수 확인됐다. 경기 성남 분당구가 신고가 49건으로 가장 많은 단지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서울 성동구 역시 신고가 37건으로 그 뒤를 따랐고 △강동구(29건) △마포구(22건) △송파구(18건) △광진구(17건) △동작구(12건) △양천구(12건) △영등포구(11건) △성남 수정구(11건) 등 순이었다.
직방은 이달 최고가 경신 거래가 늘어난 이유로 6·27 대출 규제 이후 위축됐던 수요가 다시 거래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직방은 “9·7 부동산 대책에서 공급 확대 방안이 제시됐지만 공급정책 특성상 단기적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수요자들은 현재 선택 가능한 입지와 단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는 분당이나 판교 같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나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도심 입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난다”며 “선호 지역으로의 쏠림과 외곽 지역의 정체가 동시에 나타나며 시장 양극화가 짙어지는 분위기”라고 부연했다.
핵심입지에 대한 진입 장벽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으로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다방은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 지정이나 규제 가능성을 의식한 선매수 움직임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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