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현대 N, ‘연 10만대’ 판매 도전장
N 역사 모은 ‘N 아카이브’ 개소
고성능 멤버십 ‘디 엔수지애스트’ 론칭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베스트셀러 모델을 기반으로 7개 이상의 N 모델을 출시하고 연 1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N은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나아가 더 많은 국가에 N을 출시해 운전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으로 향후 모습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9월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했다. 이후 국내에서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N은 고성능차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었던 시절부터 시작해 모터스포츠 승리, 고성능차 저변 확대, 전동화 고성능 등 상징적인 의미를 써 내려가는 동안 쉬운 날이 없었다”며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 상무는 이 자리에서 N의 2030년 판매 목표와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7개 이상 N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전동화뿐 아니라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 베스트셀러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를 준비할 새로운 내연기관 엔진을 개발 중이며, 내년 모터스포츠를 통해 실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도 출범 10주년을 맞은 N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기념식에서 N의 10주년을 기념해 N의 역사를 한데 모은 공간인 ‘N 아카이브’를 공식적으로 개소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N 아카이브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투어링카레이스(TCR)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차량부터 고성능 기술 연구개발 차량인 롤링랩, 양산차 등을 집대성한 공간이다.
현대차는 현재 약 50대의 차량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 아카이브에서 차량과 부품의 보관은 물론 보관된 모든 차량이 장기적으로 주행 가능할 수 있도록 유지 및 보수한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공간 소개, 차량 관람으로 구성된 도슨트 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N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내달 중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6 N’의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10 Years Pack)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10 이어스 팩’을 구매한 고객에게 파수비오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센터 콘솔, 카본 휠 캡 및 도어 스커프 등 N 퍼포먼스 파츠와 함께 차량 출고 이후 전용 도어스팟램프와 번호판 가드를 제공한다.

또 국내 최초의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프로그램 ‘디 엔수지애스트’(the Nthusiast)를 공개했다.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약 5개월간 프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후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해당 멤버십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주유·충전, 세차, 필름·랩핑 등 차량 관리부터 서킷 및 카트 주행,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심레이싱’ 등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 멤버십 회원 전용 HMG 드라이빙 인스피리언스 센터 트랙데이, 소낙스 디테일링 세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박 상무는 “지난 10년간 노력한 N의 결과물이 N 아카이브에서 관리되면서 더 나은 N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더 좋은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유튜버 폭행범’ 중국인이라던 경찰…7시간 뒤 “한국인”
- ‘KT 소액결제’ 사건 용의자 2명 검거… 40대 中 교포
- 조두순, 초등교 하교시간 되면 ‘어슬렁’…법무부 1대1 밀착관리
- “커크 사망 기뻐하면 추방”… 총격 피살 ‘좌파 극단주의’ 보복 시사
- ‘3.9억원’ 中 플라잉카, 에어쇼 리허설 중 공중 충돌·추락
- [오늘의 DT인] ‘내일을 향해 쏴라’의 낭만 총잡이… 조용히 눈 감은 할리우드의 전설
- 경찰, 3명 숨진 ‘관악구 칼부림’ 피의자 신상 공개…41세 김동원
- “이재용 회장, 면회갈까?” 장남 지호씨 해군 장교 입대
- ‘던지기 마약’ 찾으려 아파트 단지 빙빙 돌다 잡힌 30대
- ‘反정부시위 지지’ 조코비치, 그리스 이주설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