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4강 실패’ 한국 남자 농구, FIBA 랭킹 56위로 3단계 하락

한국 남자 농구의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이 3단계 하락했다.
FIBA가 최근 발표한 9월 랭킹에서 한국이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랭킹에서 53위였던 한국은 순위가 더 떨어졌다. 2023년 9월에 13계단이 떨어져 50위권대(51위)로 추락한 이후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국제무대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한 탓이다. 한국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에서 8강까진 올랐으나 중국에 패하며 최종 성적 6위에 그쳤다.
그러는 동안 각 대륙별 선수권 대회가 최근 끝나 포인트가 재조정되면서 한국의 순위가 떨어졌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9위로 지난 3월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
세계 무대에서 뛸 기회가 많지 않은 한국 남자 농구로서는 아시아 대회에서라도 좋은 성적을 내야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한국 농구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이현중·여준석·유기상 등 젊은피를 앞세워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나 목표로 했던 4강행에는 실패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및 2027 FIBA 농구 월드컵을 대비해 외국인 지도자를 포함한 남자 농구 대표팀 지도자를 공개채용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지휘봉을 잡은 안준호 감독은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 랭킹에서 아시아컵 우승을 차지한 호주가 1계단 상승한 6위로 아시아 1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1계단 하락한 22위, 뉴질랜드는 3계단 하락한 25위가 됐다. 아시아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란과 중국은 각각 2계단, 3계단 상승하며 26위, 27위에 올랐다.
미국이 1위를 유지했으며 2위는 최근 끝난 유로바스켓에서 우승한 독일이 세르비아와 순위를 맞바꿨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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