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현대로템, 중동 전차 공급 계약 추가로 나올 듯… 목표 주가 20%↑”

이병철 기자 2025. 9.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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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19일 현대로템의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중동과의 교류 상황과 부품 밸류체인 등을 고려하면 1개 이상의 수출 프로젝트가 연내 발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최신 옵션이 강화된 K2ME가 납품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폴란드 2차 이행 계약에 필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현대로템의 3분기 매출액 1조4665억원, 영업이익 2607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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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19일 현대로템의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산 업종 최선호주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 주행시험장에서 K2 전차가 시험 기동을 하고 있다./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해외 수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폴란드 군비청과 8조9814억원 규모의 K2전차 사업 2차 이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서는 180대의 K2전차, 81대의 교량·구난·장애물 개척용 계열 전차 등의 기술 이전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과의 신규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중동의 여러 국가가 현대로템의 전차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중동과의 교류 상황과 부품 밸류체인 등을 고려하면 1개 이상의 수출 프로젝트가 연내 발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최신 옵션이 강화된 K2ME가 납품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폴란드 2차 이행 계약에 필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전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KB증권은 현대로템의 3분기 매출액 1조4665억원, 영업이익 2607억원으로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연간 실적도 매출액 6조121억원, 영업이익 1조1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4%, 117.4%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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