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본능 갖췄다" 브라질 명장 극찬, 기회의 땅에서 존재감 어필 중→새 공격 옵션 우뚝 [MD여수]

[마이데일리 = 여수 심혜진 기자] 대한항공 아포짓 김준호가 굳은 각오를 전했다.
김준호는 18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B조 한국전력과 경기서 선발 출전해 2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23-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순위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준호는 첫 시즌에는 한 번도 V-리그 코트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마침내 기회가 왔다. 1년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에 나섰다. 2024년 10월 31일 삼성화재전에서 코트를 밟았고, 이후 4경기 출전해 9세트, 1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도 그의 역할을 백업이다. 하지만 컵대회에서 기회가 찾아왔다. 파행 위기에 했던 남자부 컵대회는 세계배구연맹(FIVB)의 조건부 승인이 나면서 재개됐는데, 이 과정에서 외국인 선수와 세계선수권 대회 예비 엔트리 선수가 뛰지 못하게 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러셀과 아시아쿼터 료헤이는 물론 예비 명단에 포함된 정지석을 빼고 경기해야 했다.
빈 아포짓 자리에 김준호가 기회를 얻은 것이다. 우리카드와 첫 경기서 1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경기인 이날은 더욱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경기 후 만난 김준호는 "시작은 좋지 않았는데 경기가 점차 진행되면서 풀렸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습보다 실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는 거 같다. 실전에 강한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갑작스러운 기회를 받았다. 김준호는 "항상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기회는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것이다. 마침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으니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자신의 강점으로 결정력을 꼽았다. 김준호는 "수비에서 중요한 볼이 올라올 때 예전보다는 잘 때린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헤난 감독 역시 "킬러 본능을 가지고 있다"며 결정력에 박수는 보낸 바 있다.
김준호는 "이번 대회는 책임감이 있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따라오는 거 같다. 단양 대회 때 삼성화재에 졌던 기억이 있다. 너무 아쉬웠다. 타이트하게 가다가 졌다. 내일은 꼭 설욕하겠다.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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