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인하 소화하며 상승 마감…3대 지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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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후 변동성이 큰 거래를 보인 지 하루 만이다.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가 "리스크 관리" 일환이라고 표현했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단 경제 성장 회복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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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DB) 2025.09.19.](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newsis/20250919060514211uyhe.jpg)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하루 만인 18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4.10포인트(0.27%) 오른 4만6142.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61포인트(0.48%) 상승한 6631.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399포인트(0.94%) 오른 2만2470.725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후 변동성이 큰 거래를 보인 지 하루 만이다.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2.4%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소형주 기업들은 대형 현금 보유 기업에 비해 영업 및 성장 자금 조달을 외부 자금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 인하로 더 큰 혜택을 보는 경향이 있다.
주요 기술주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인텔 주가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및 퍼스널 컴퓨팅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22.8% 급등했다. 38년 만에 기록한 최고 상승률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3.5% 올랐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연준 이사회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9.19.](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newsis/20250919060514355dfsq.jpg)
연준이 전날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연준이 완화적인 금리 경로를 계속 유지하길 바라는 투자자들을 고무시켰다.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가 "리스크 관리" 일환이라고 표현했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단 경제 성장 회복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은 판단했다.
데이비드 테퍼 아팔루자 매니지먼트 창립자는 CNBC에 "주가수익비율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안 살 수가 없다"며 "특히 연내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는 상황에서 연준과 맞서 싸울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를 지나치게 낮출 경우 시장과 경제 과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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