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커쇼, 은퇴 선언 ‘20일 SF와 은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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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대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리며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지배한 '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가 은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이번 시즌 이후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전했다.
이는 커쇼의 정규시즌 은퇴 경기가 될 전망이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자신의 커리어 한 시즌 최소인 7경기 등판에 그치며, 커쇼가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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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대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리며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지배한 ‘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가 은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이번 시즌 이후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전했다.
이어 커쇼는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커쇼의 정규시즌 은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후 커쇼는 이번 시즌까지 18년 동안 452경기(449선발)에서 2844 2/3이닝을 던지며, 222승 96패와 평균자책점 2.54 탈삼진 3039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에는 로이 할러데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투수 3관왕에 오르는 등의 활약으로 첫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후 커쇼는 2016년부터 단 한 차례도 한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계속 크고 작은 부상이 따라다닌 것.

하지만 커쇼는 이번 시즌에도 선수 연장의 의지를 보였고, 이날까지 시즌 20경기에서 102이닝을 던지며, 10승 2패와 평균자책점 3.53 탈삼진 71개를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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