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교체 선수를 '피니셔'라고 부르며 포장, 이해 못 한다"…아르테타 발언에 전 PL 공격수 비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난 그것을 납득 못 하겠다."
아스널은 지난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데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1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가르비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다. 후반 27분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빠르게 역습을 전개해 득점했다. 이어 42분에는 트로사르의 득점을 마르티넬리가 도왔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결국 피니셔들이 나와서 우리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임팩트를 줬다"며 "그들은 최소한 선발과 똑같이, 아니면 더 중요하다. 우리는 피니셔들이 이번 시즌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논의했다. 때로는 선발보다도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리가 강도 높게 경기를 운영할 때, 그리고 팀이 힘이 빠질 때, 교체를 통해 경기를 바꿀 수 있다. 그런 부분이 보여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하지만 과거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사우샘프턴 등에서 활약했던 찰리 오스틴은 아르테타의 용어 선택을 비판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못 믿겠다.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가 계속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는 것뿐이다. 이제는 '교체 투입'을 피니셔라고 부른다. 결국 모든 교체 선수는 선발로 뛰고 싶어 한다"며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물론 그는 모든 선수를 행복하게 하고 싶어 한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사실을 안다. 선발로 뛰고 싶지, 피니셔로 불리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피니셔'라는 용어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의미를 주려는 시도냐는 질문에 "무슨 긍정성이냐? 아스널에서 뛰면서 네 개 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고 있다면, 이미 긍정적인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나"라며 "축구 선수라면 벤치에 있으면 그게 전부다. 20분을 남기고 교체로 들어가 경기를 바꾸든지. 그건 예전부터 '슈퍼 서브'라고 불려 왔다. 그런데 갑자기 그걸 바꿔서 피니셔라고 부르며 포장하려 한다. 난 그걸 납득 못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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