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새 장병 5명 총기 등으로 사망…18일 전역 앞둔 20대 육군 병장 진안 아파트 고층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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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장병들의 총기 사망 사고 등이 잇따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지시로 전군 특별 부대 정밀진단을 시행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역을 앞둔 20대 A 병장이 18일 오전 5시경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복도형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근 군에서 총기 사망사고 등이 잇따르자 국방부는 전군 특별 부대 정밀진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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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장병들의 총기 사망 사고 등이 잇따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지시로 전군 특별 부대 정밀진단을 시행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역을 앞둔 20대 A 병장이 18일 오전 5시경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복도형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근 한달 새 5명에 이르는 군 간부 및 병사 등 장병들이 총기 등 여러 이유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A 씨는 전북 부대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전역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층 현관 부근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군복을 입고 있었으나 휴가 등 정식으로 출타한 것이 아닌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는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던 것도 아니었으며 진안에 특별한 연고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나 타살 혐의점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자료를 육군에 넘겼다.
군 관계자는 “A씨가 부대 밖으로 나간 경위와 근무지 이탈 여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군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가운데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한 사고가 지난 13일 발생했다.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경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서 해병 1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방 감시초소(GP) 근무 하사가 지난달 23일 육군 2군단 예하 15사단 GP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그 외에도 지난 2일 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 3사관학교 대위가 총기 사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K2 소총과 자필로 추정되는 유서가 함께 있었으며, 거기엔 그가 상급자와 동료 14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군에서 총기 사망사고 등이 잇따르자 국방부는 전군 특별 부대 정밀진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8일에는 경기 고양 통신부대 중사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데 이어, 10일 경기 파주 포병부대에서는 훈련용 모의탄이 폭발해 장병 10명이 부상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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