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뭄 민주당이 해결할 것” 동해안 물그릇 확대 기대

김여진 2025. 9. 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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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 심의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강릉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사업예산을 올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8일 "적어도 강릉 가뭄 문제는 이재명 정부, 민주당이 해결했다는 평가를 강릉시민들에게 받도록 더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언급, 관련 대책과 예산이 어떤 방향과 규모로 잡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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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
새정부 첫 예산 심의 방향 모색
도 정치권, 10대 우선사업 건의
정 대표 “강원 미래산업 거점 도약”
▲ 더불어민주당 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가 1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김도균 도당위원장과 송기헌(원주 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여진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 심의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강릉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사업예산을 올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8일 “적어도 강릉 가뭄 문제는 이재명 정부, 민주당이 해결했다는 평가를 강릉시민들에게 받도록 더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언급, 관련 대책과 예산이 어떤 방향과 규모로 잡힐지 주목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처럼 말했다. 협의회에는 정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강원도당에서는 김도균 위원장과 송기헌(원주 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이 올해 예산 반영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5극 3특’ 전략 중 강원 비전의 핵심을 이루는 춘천·원주·강릉 중심의 의료바이오 산업, 접경·폐광지역 SOC 확충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10대 우선사업으로 △소양8교 건설 △디지털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강원의료 AX산업 실증허브 조성 △의료 AI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의료반도체 실증 플랫폼 △용문~홍천 광역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동서고속철 역세권 개발 △강원남부권KTX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가 공유됐다.

송기헌 의원은 강원지역 성장엔진으로 ‘AI의료·바이오헬스’ 분야로 꼽고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영 의원은 호수자원을 활용한 ‘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중점 건의했다.

도당은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건립과 혁신도시 정주여건·활성화 지원 등의 국비 확보 건의 자료도 별도 전달했다.

특히 강릉 가뭄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잇따라 현장을 찾았던만큼 추가 물그릇 조성 등의 방안을 찾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균 위원장은 “첫 정부 예산편성인만큼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관심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정청래 대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산업 육성과 폐광지역 성장기반 구축 등 첨단산업 인프라 예산이 고루 있다. 미래 산업 거점으로서 강원의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진짜 ‘특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도록 K-문화관광벨트 육성, 신재생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강릉 가뭄으로 굉장히 마음을 졸였다. 가뭄이든 홍수든 재난 재해에서 더 안전한 강원도가 되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한병도 예결위원장도 “강릉 물 부족 상황 해결이 여전히 역부족이라고 들었다”고 심의 과정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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